[한겨레신문] 책과 지성
작성자 : 마로니에(마로니에) 작성일 : 2005-07-22 오후 5:02:41 조회수 : 6230



빈센트 반 고흐=르네상스에서 현대에 이르는 서양미술사의 거장들을 다룬 아트북 시리즈 첫째권으로, 고흐의 생애와 작품을 담았다. 고흐 외에 카라바조, 샤갈, 달리, 호퍼, 크림트, 모네, 뭉크, 실레, 로트레크를 다룬 9권이 함께 나왔다. 인고 발터 등 지음, 유치정 등 옮김. -마로니에북스/각권 1만2000원.



인문·사회

살림지식총서 일본 특집=일본이 걸어온 길과 오늘의 일본을 만든 정신을, 국내 전문가 10명이 그 역사와 문화·예술·정치 등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하는 문고판 특집 10권이 출간됐다. <일본의 정체성>(김필동) <일본의 서양문화 수용사>(정하미) <번역과 일본의 근대>(최경옥) <전쟁국가 일본>(이성환) <한국과 일본>(하우봉) <일본 누드 문화사>(최유경) <주신구라>(이준섭) <일본의 신사>(박규태) <미야자키 하야오>(김윤아)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일본>(박규태). -살림/각권 3300원.

요부, 그 이미지의 역사=“남성이 만들고 여성이 활용해온” 요부의 이미지와 욕망의 변천사를 세기의 요부들을 통해 조명했다. 제인 빌링허스트 지음, 석기용 옮김. -이마고/1만7000원.

새로운 세계질서를 리드하는 유럽합중국=통합유럽은 국제질서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 것인가, 또 미국의 패권시대는 종말을 맞을 것인가. T. R. 리드 지음, 김정혜 옮김. -한언/1만4900원.

북경의 명십삼릉=중국 명대 13황제들의 호화스런 ‘저승 궁전’으로 불리는 명십삼릉의 발굴 과정을 중심으로 파란만장했던 명 말의 역사를 탐사한다. 웨난·양스 지음, 유소영 옮김. -일빛/전2권 각 1만5000원.

로마 전쟁 영웅기=로마를 세계 제국으로 만든 로마군사령관 가운데 스키피오·폼페이우스·카이사르·티투스 등 15명 ‘영웅들’의 리더십과 전략. 아드리안 골즈워디 지음, 강유리 옮김. -말글빛냄/2만7000원.

주한미군 이야기=평택 지역에서 주한미군 문제를 오랫동안 다뤄온 지은이가 ‘미국과 미군기지는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시민·평화운동의 관점에서 말한다. 김용한 지음. -잉걸/1만1000원.

파노프스키의 이데아=저명한 예술철학자 파노프스키의 대표 저작. 플라톤의 이데아론이 조형예술이론에 끼친 영향과 시대별 변화상을 추적했다. 마순자 옮김. -예경/1만7000원.

고래의 복수=허먼 멜빌의 소설 <백경>의 모티브가 됐던 1820년 포경선 에식스호의 비극적 침몰사건을 추적한다. 나다니엘 필브릭 지음, 한영탁 옮김. -중심/9000원.

중국역사 오류사전=중국역사의 황제·미인·문인 등 인물 50여명에 관해 잘못 알려지거나 과장된 사실을 새로 고증하고 조명했다. 양훼이 등 지음, 임지영 옮김. -이룸/1만7500원.


문학


수메리안=5천 년 전의 선진 문명국 수메르가 환인의 후손들이 세운 ‘소머리국’이라는 가설을 소설화했다. 윤정모 지음. -파미르/전2권 각 9500원.

세계 호러 단편 100선=에드거 앨런 포,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등 공포소설 작가 100명의 단편 한 편씩을 모아 엮었다. 정진영 편역. -책세상/2만5000원.

비평의 모험=90년대 이후 한국 문학을, ‘사회적 자유’에 비해 ‘사적 자유’가 승한 내성(內性)의 문학으로 파악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한 평론집. 오창은 지음. -실천문학사/1만6000원.

이시드로 파로디의 여섯 가지 사건=아르헨티나 문호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젊은 작가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와 함께 써서 가명으로 발표한 추리소설. 권영주 옮김. -북하우스/9000원.

사랑의 몸시학=시인 송수권씨가 릴케, 발레리, 네루다, 서정주, 김수영, 장정일, 신현림 등의 시에 나타난 에로티시즘을 30개의 장으로 나누어 살펴 보았다. -문경/9800원.

겨울 선인장=2001년 <창작과 비평>을 통해 등단한 권채운씨의 첫 소설집. 부권 상실과 소통 단절의 현실을 꼼꼼하게 그린 10편의 단편이 묶였다. -문이당/9500원.


자연·과학


루카 투린- 향기에 취한 과학자=시각이나 청각·촉각과 달리 아직도 많은 수수께끼를 지닌 후각에 대해 평생 연구했으나 비주류로 남아야 했던 한 천재과학자의 연구 열정과 삶. 챈들러 버 지음, 강미경 옮김. -지식의숲/2만2000원.

달 탐험의 역사=7월20일(1969년)은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발을 내디딘 날. 머큐리, 제미니, 아폴로 프로젝트로 이어진 미국의 달 탐사 역사와 일화들을 담았다. 레지널드 터닐 지음, 이상원 옮김. -성우/2만5000원.

다윈이 들려주는 진화론 이야기=과학이야기 시리즈 38권째로, 진화의 증거와 생명의 다양성 등 진화론의 주요 내용을 강의식으로 풀어썼다. 김학현 지음. <보어가 들려주는 원자모형 이야기> <베게너가 들려주는 대륙이동 이야기> 등 8권이 함께 나왔다. -자음과모음/8500원.

영화 타고 우주로 가다= <인디펜던스 데이스> <딥 임팩트> <우주전쟁>까지 12편의 공상과학 영화를 통해 본 우주 이야기. 이재진 지음. -이제이비/1만원.

당신이 고양이를 복제했어?=발효음식부터 유전공학, 생명복제까지 다양하게 응용되는 생명공학을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 설명했다. 라인하르트 레네베르크 지음, 이광일 옮김. -들녘/1만1000원.


교양·에세이



정통 와인 만들기=와인동호회장이며 미생물학 교수인 지은이가 집에서 프랑스 스타일의 정통 와인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윤권상 지음. -야스미디어/2만원.

산도둑놈의 산 사랑 이야기=통도사에서 도자기를 빚는 사기장 신한균과 25년간 산속에서 살아온 산사나이 ‘솔뫼’의 우정과 산야초 이야기. 신한균 지음. -가야넷/9500원.

아름다운 우리 숲 찾아가기=숲 전문가들이 우리땅의 아름다운 숲 24곳을 찾아 원시자연의 숲과 숲길을 안내한다. 숲과문화연구회 지음. -도솔/1만2000원.

에이전트 오렌지=베트남전쟁에 참전한 지은이가 22개월 동안 포화의 현장에서 쓴 22개월의 기록과 고엽제의 후유증을 담아 수기로 펴냈다. 조판철 지음. -미디어윌/1만원.

법구경=시인이자 한학자인 김달진(1907~89) 선생이 불교의 대표 경전 <법구경>을 우리말로 옮기고 풀어썼다. 김달진 전집 7권째. -문학동네/1만5000원.

이제야 보이네=해맑은 노랫말을 만들어내는 가수 김창완이 쓴 생활 에세이와 문화비평, 서평, 동화들. 신곡 ‘이제야 보이네’가 담긴 오디오북 시디 부록. -황소자리/1만2000원.

세상을 바꾼 65개의 편지=록펠러, 아인슈타인, 루스벨트 등 역사인물들이 사랑하는 딸과 아들에게 보낸 편지글 모음. 도리 매컬로 로슨 엮어지음, 김유신 옮김. -자음과모음/9500원.

삶이 아름다운 이유=테레사, 제인 구달, 마틴 루터 킹, 예수, 부처, 달라이 라마 등 14인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운다. 로렌스 베인즈 등 엮음, 김은경 옮김. -대교베텔스만/8800원.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유럽 10개국의 미술관 31곳에 소장된 명화에 관한 미술 에세이를 다듬고 보태 개정판으로 다시 내놓았다. 이주헌 지음. -학고재/전 2권 각 1만5000원.


실용·경제


성공한 시이오(CEO)에서 위대한 인간으로=‘강철왕’으로 불린 앤드루 카네기(1835~1919)가 말년에 쓴 자서전. “나는 평생 사람을 알기 위해 노력했다.”박상은 옮김. -21세기북스/1만5000원.

서른살 경제학=30대 독자를 겨냥해 30대가 현재와 미래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경제학 상식과 인생의 비즈니스 이야기를 담았다. 유병률 지음. -인물과사상사/1만2000원.

손에 잡히는 아이디어=독창적 아이디어를 샘솟게 하는 방법을 70여쪽의 얇은 책에 담았다. 제임스 웹 영 지음, 박종안 옮김. -푸른솔/6000원.

갈림길에 선 고객=고객의 관점에서 기본·단순·실천 중심의 서비스를 이해하고 느끼게 하는 짧은 우화. 바바라 헤이틀리 등 지음, 이관섭 옮김. -한스미디어/7500원.

디지털 신인류=디지털시대의 ‘신인류’를 컨버전스, 패스파인더, 중독인, 지식인 등 아홉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그 특성을 분석했다. 김용섭 지음. -영림카디널/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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