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요시토모 Yoshitomo Nara
저자: 이완 쿤
역자: 이현정 , 윤옥영 , 정소라 , 이수영
구분: 국내서
발행일: 2023년 03월 06일
정가: 105,000원
페이지: 330 p
ISBN: 978-89-6053-619-7
판형: 250×290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세계적인 찬사를 받는 아티스트

'나라 요시토모'의 생애와 커리어를 소개하는 결정적인 책



부루퉁한 얼굴에 커다란 눈망울로 바라보는 소녀,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담배를 물거나 칼을 쥐고는 악동처럼 노려보는 강렬한 작품들은 누구의 손끝에서 어떻게 탄생하였을까?

나라 요시토모는 1990년대 중반 네오팝 ‘슈퍼플랫’ 개념과 결합한 일본 아방가르드 아티스트 세대의 스타로 두각을 보였다. 작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만든 이 책은 30년 이상 된 작품들을 살펴보며, 10여 년 만에 가장 권위 있는 연구서로서 선보이게 되었다. 미술사학자 이완 쿤이 집필하고, 나라에 대한 특징적인 글들을 수록했으며, 페인팅, 드로잉, 조각, 세라믹 분야의 가장 최근 작품들을 포함하고 있다.

다년간 나라 요시토모와 교류해 온 저자는 그의 탄생과 성장 배경을 설명한 도입부에서 출발하여 작가로서의 본격적인 입지를 다지고 전 세계적인 각광을 받게 된 시기는 물론, 나라 요시토모의 예술 세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다양한 계기까지 조명하는 세밀한 서술을 보여준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독자들은 일부 작품에 국한되던 인상을 넘어 작가의 인간적인 면모와 흔히 알던 것보다 훨씬 다채로운 창작의 폭을 새롭게 이해하게 된다. 특히 수많은 작품 가운데 선별된 나라 요시토모의 대표적 성과를 비롯한 300장이 넘는 사진과 도판이 한 권에 집약되어 작품 감상의 즐거움과 함께 특별한 소장 가치를 부여한다.


이 책을 향한 해외 매체의 평가

“비록 그는 복잡한 가와이(귀여움) 소녀들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 연구서는 나라의 또 다른 예술적인 모험에 대한 상세한 기술(記述)을 담고 있다. 조각, 스케치, 설치물, 세라믹, 콜라보레이션, 사진 등 놀라운 집합체로, 페이지마다 작가의 다양성과 풍부한 결과물들을 보여준다.”
-미스터 포터 매거진

“LA 카운티미술관에서 열린 개인전과 동시에 출간된 이 연구서는 고립된 북쪽 지방에서 자란 어린 시절의 영향, 독특한 ‘큰 머리 소녀들’ 작품의 발전 과정과 2011년 고향 지역에 영향을 끼친 2011년 대지진과 핵 재앙 이후 새롭게 생겨난 정치적인 방향들을 기록한다.”
-엘리펀트 매거진

“이 책은 현재까지 이어진 작가의 역사에 대한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보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작품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의 내면세계를 살펴보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아트 소사이어티 매거진













지은이 | 이완 쿤(Yeewan Koon)
홍콩대학교 예술사학과 부교수이자 학과장이다. 주 연구 대상은 16세기에서 20세기 중국 미술이며 아시아 현대 미술에도 관심이 있다. 저서로 2020년에 펴낸 『나라 요시토모』 이외에도 『반항의 붓: 蘇仁山과 19세기 초 광동 회화의 정치학(A Defiant Brush: Su Renshan and the Politics of Painting in Early 19th-Century Guangdong)』(2014)이 있고 「A Chinese Canton? Painting the Local in Export Art」(2018) 등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 활동으로 Fulbright Senior Fellowship와 American Council of Learned Societies에서 지원금을 수상했고 케임브리지와 컬럼비아 대학에서 방문 연구원을 역임했다. 쿤은 또한 비평가이자 큐레이터로 현대 미술 현장에 참여하며 2021년 핀란드 최초 홍콩 작가들의 그룹전 《So long, thanks again for the fish!》를 기획했고 2018년 광주 비엔날레와 홍콩 아시아 소사이어티 전시 《It Begins with Metamorphosis: Xu Bing》에서도 큐레이터로 일했다.


옮긴이 | 이현정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 갤러리에서 큐레이터와 디렉터로 경력을 쌓은 후 2013년 동시대 작가들을 발굴하여 소개하는 갤러리 플래닛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컬렉팅 컨템포러리 아트』(마로니에북스), 『쉽게 하는 현대미술 컬렉팅』(마로니에북스) 등이 있다. 서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갤러리 플래닛 대표, 노블레스 미술전문 계간지 《아트나우》의 미술자문(Nobless Media International artnow artadvisory)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 윤옥영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동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가나아트센터 큐레이터로 권진규 30주기展, 포토 페스티벌(Photo Festival) 및 바네사 비크로프트(Vanessa Beecroft)展 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현재는 서울옥션 이사로 재직 중이다. 주요 프로젝트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아트워크 컨설팅을 했으며, 번역서로는 『클림트: 세기말의 황금빛 관능』(마로니에북스), 『20세기 아트북』(마로니에북스)이 있고, 서울경제신문에 ‘윤옥영의 해외 경매 이야기’(2018.6-12)를 기고했다.

옮긴이 | 정소라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형예술학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근에는 런던 시티대학에서 문화정책경영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KAIST 경영대학, 일우재단 등에서 큐레이터로 근무했고, 「가상현실 수용자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메를로-퐁티의 지각이론 및 핸슨의 ‘코드 속의 신체’ 개념을 중심으로」, 「댄 그레이엄의 작품에서 나타난 상호주관성에 대한 고찰」 외 몇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독립 큐레이터와 연구자로 활동하면서 온라인 플랫폼 ‘네트쇼(Net Show)’를 운영하고 있고, 동국대학교와 강남대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다.

옮긴이 | 이수영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졸업했다. 편집자, 기자, 전시기획자로 일하며 인문서로 번역을 시작했다. 지금은 소설, 회고록, 여행기 등 문학 번역을 주로 하고 있지만, 눈이 호사를 누리고 정신이 우아해지고 싶을 때는 미술책 번역 일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