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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분류 : 건축 / 건축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 한 권으로 보는 인상주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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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저 자 제임스 H 루빈
ㆍ역 자 하지은
ㆍ구 분 번역서
ㆍ발행일 2017년 01월 20일
ㆍ정 가 19,800원
ㆍ페이지 408 페이지
ㆍISBN 978-89-6053-388-2
ㆍ판형 170×240
ㆍ출판사 마로니에북스

인상주의 읽기의 새로운 시도

근대적 삶을 광범위하게 다룬 예술 교양서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 권으로 보는 인상주의 그림』은 미술사를 바꾼 19세기의 미술 사조인 인상주의를 새롭고 독창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책이다. 제임스 H 루빈은 우리 주변에 흔한 시대별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미관이나 생활 등 일상에 관한 주제로 작품을 나눴다. 이 형태를 통해 저자는 독자들에게 인상주의에 대해 비판적이고 분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당시 파격적인 주제에 화가의 독창성과 헌신이 담길 수 있었던 전반의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에드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폴 세잔 등 널리 알려진 인상주의 화가들이 의도했던 대로 근대적인 삶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원하는 것을 골라서 볼 수 있도록 중요한 정보를 반복해서 넣었다. 또한 새로운 해석의 차원을 끌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일부의 그림을 뜻밖의 범주에 넣었다. 산업의 풍경처럼 즉각적으로 인상주의 미술에 연결되지 않는 측면을 넣어 인상주의의 다양하고 포괄적인 느낌을 강화한 것이다. 글을 읽는 데 필요한 내용들은 비교 도판을 적절히 삽입했고 상황상 비교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독자들이 그림을 찾아볼 수 있도록 표시를 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세한 글과 구체적인 작품의 비교, 풍부한 도판을 통해 저자는 시각적 문화가 풍성했던 시기와 시대 상황과 관계없이 자신만의 길을 나아간 인상주의 작가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든다. 이 책은 현재의 인상주의 전체 역사를 완벽하게 새로운 방향으로 다루며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 줄 것이다.


서문 초록

인상주의는 주제의 근대성을 나타내는 기법으로 근대의 삶과 환경을 그리려던 최초의 미술 사조였다.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폴 세잔 등이 잘 알려진 인상주의 화가들이다. 이들은 고전주의와 아카데미 회화에 대한 향수, 그리고 공인된 학교에서 가르치는 전통적인 미술 공식을 모두 거부하고, 표면상 즉흥적인 방법으로 직접 관찰한 것을 그렸다. 종종 작업실에서 완성된 그림의 스케치가 사용되긴 했지만, 대다수의 인상주의 회화, 특히 풍경화는 야외에서 자연을 보면서 그려진 것이다. 인상주의 회화의 또 다른 특징은 색채의 역할이다. 햇빛이나 근대의 인공 조명 효과에 부합하도록 밝은 색채가 사용되었고, 색채의 점이나 붓질이 회화적인 형태들을 만든다. 이러한 측면은 시간이 순간 정지된 느낌을 강화하는 동시에 계속해서 변하는 세상을 표현한 것처럼 보인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서로를 잘 알았고, 때로 혼란스럽긴 했지만 모든 주제와 기법·양식의 대성에 몰두하며 작업했고, 이는 매우 독창적인 구성을 통해 전달되었다. 이 책은 그림의 자세한 해석과 광범위한 시각문화, 다른 화가들, 화가 자신의 커리어 속에서 연결고리를 만들려는 의도로 그림 간의 풍부한 상호 참조와 비교를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인상주의의 전 역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방식으로 본다면, 인상주의 역사는 단순히 예쁜 그림의 나열이 아니라는 점도 느낄 수 있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의도했던 대로 근대적인 삶을 광범위하게 개괄한 것이며, 개인차는 있더라도 화가들 상호간의 관계가 그들을 결집력 있는 단체로 만든다는 점 또한 알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초심자부터 여러 인상주의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수많은 학자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가기를 바란다.













 
지은이 | 제임스 H. 루빈
제임스 H. 루빈은 19세기 유럽 예술, 그 중에서도 프랑스에 특화된 역사 이론과 비평을 연구한 미술사학자이다. 뉴욕 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미술사학과의 교수이며, 15년간 학과장으로 재직했다. 저서로는 『Eighteenth Century French Life Drawing』(1977), 『인상주의(ART&IDEAS 4)』(2001), 『Rival Sisters: Art and Music at the Birth of Modernism, 1815-1915』(2014) 등이 있고 그의 책은 프랑스어, 그리스어, 한국어, 일본어와 네덜란드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번역‧출간되었다.

옮긴이 | 하지은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 후,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고려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이며 홍익대, 수원대 등에 출강했다.

저서로 『서양미술사전』(2015, 공저)과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근세 유럽의 미술사』(2010, 공저)가 있으며, 『인상주의』(2009), 『르네상스 미술』(2011, 공역), 『빈 미술사 박물관』(2014)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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