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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분류 : 경제/비즈니스 / 자기관리
하지 않는 연습 : 마음을 지키는 108가지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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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저 자 코이케 류노스케
ㆍ역 자 고영자
ㆍ구 분 번역서
ㆍ발행일 2015년 09월 30일
ㆍ정 가 12,000원
ㆍ페이지 240 페이지
ㆍISBN 978-89-6053-367-7
ㆍ판형 135×195
ㆍ출판사 마로니에북스

일상에서 흐트러진 마음을 치유하는 연습



마음을 위로하고 번뇌를 잠재워주는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108가지 마음치유법



과도하게 넘치고, 빠르고, 시끄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일본의 힐링 멘토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전하는 공감의 글. 저자는 일상의 이야기와 불도(佛道)를 도구 삼아 너무 많이 ‘해야 하는’ 시대에 오히려 ‘하지 않음’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지키는 방법을 전합니다.


삶은 왜 이렇게 힘들고 나는 왜 이렇게 나약할까?
삶은 본래 조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그 조용함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터전에서 끊임없이 고군분투 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부모로써, 아이로써 우리들은 각자 꼬리표에 맞게 행동하길 요구 받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다른 존재입니다. 그래서 모두 같은 마음으로 평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우리의 마음은 본래 아주 작은 상처에도 흔들리게끔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겪는 작은 번뇌가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번뇌들이 쌓여 결국 큰 상처로 남습니다.

이 같은 일상의 번뇌를 치유하기 위해 저자는 우선 우리를 괴롭히는 잡다한 생각의 정체를 108가지 번뇌로 정의합니다. 그리고 이 번뇌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소해야 하는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이것이 바로 하지 않는 연습 입니다. 저자는 나의 번뇌들을 바로 맞닥트리지 않고 한발 물러서 뒤에서 바라보는 것을 권합니다. 예를 들어 분노 에너지로 인해 화가 나면 이 감정을 따옴표로 묶은 뒤 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현대인을 둘러싼 ‘반드시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반드시 해야 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한번쯤은 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현대인들은 멈추지 않고 다음 수단을 생각하는 것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는 ‘하는 생활’에 길들여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혼란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입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멈추어 서서 그저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게 현실을 응시하면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즉 ‘하지 않는’ 자세로 단지 내면만을 바라보며 머무는 것. 이런 자기반성의 연습이야말로 ‘하지 않는 생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 않는’ 연습
조용히 살짝 멈추어 서봅니다. 그리고 잠시 숨을 고르고 역설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그렇습니다. 이처럼 하지 않는 자세로 내면만을 바라보며 머물러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제나 다시 찾아오는 따뜻한 봄볕처럼 쾌청한 마음의 평안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속으로

애당초 진심으로 실행할 마음이 없음에도 ‘쉽게 떠맡고’ 싶어지는 것은 일단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이미지를 ‘좋은 사람’으로 남김으로써 타인에게 호의를 받고 싶다는 번뇌는 누구든지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꾸밈은 “실은 가고 싶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 입이 가벼운 사람이네”라고 간파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마이너스의 이미지와 고통을 줍니다. 게다가 거짓말을 하는 것 자체가 마음을 찜찜하게 하며, 거절하지 않고 떠맡아도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좋은 사람인 척하지 말고 솔직하게 거절한다

현대사회를 뒤덮을 것처럼 보이는 거대한 사이버공간은 ‘나를 알아줘’라는 고독한 말로 번역할 수 있는 문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과거 평화로웠던 시대의 일기는 남이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자신의 고독으로 돌아가 한숨 돌릴 수 있는 마음의 피난처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여러 사람의 눈에 띄게 하여 “알아줘~”라며 마음을 어지럽히는 것에 신중해야 합니다
-‘접속 욕심’은 나를 알아주길 바라는 번뇌

지금까지 ‘옳다는 것’ 때문에 자신도 상대도 괴롭히게 되는 구조를 분석해 왔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각하고 있는 것보다 자주 나는 옳고, 당신은 틀렸다는 식의 강요를 해 버립니다. 다르게 말씀 드리면 우리 인간은 지혜가 없는 생물이기 때문에 알고 있으면서도 얼떨결에 상대를 부정해 버려서 서먹해지는 일도 있습니다.
-우울할수록 상냥하기

사람의 뇌는 “그 경우에는 그다지 기분 나빠하지 않아도 되지 않아?”라는 장면에서도 일부러 있지도 않은 ‘적’을 찾아내서 스트레스를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사람 역시 동물의 일종으로 ‘적’을 알아채고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구조가 ‘지나치게’ 발달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점을 명심하여 불쾌한 기분이 들더라도 마음속으로 뇌가 적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여 평정심을 되찾아야 합니다.
-뇌의 과잉 방어에 휘둘리지 말자

상대가 자신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하지 않는데 자신만 여전히 상대를 소중하게 대하면 왠지 모르게 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상대에 대한 존중과 가치를 낮추는 것으로 복수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 역시 ‘나의 가치가 떨어졌다’라는 상처를 받고, 그에 대한 보복으로 애정과 배려를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른바 평가절하 경쟁입니다. 이는 친밀한 사이일수록 헤어나지 못하기 십상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친절하게 대해 주지 않으면 나도”라는 싸움은 헛된 것이다

나와 공통점이 있는 존재의 행복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능’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질투라는 감정이 다른 사람에게 불쾌한 느낌을 준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므로 질투하고 있어도 그것을 숨기고 “축하해”라는 말로 얼버무리는 것입니다. 이런 대응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은 질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그 편법을 알게 되면 시기하는 자신을 먼저 용서하고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질투는 부끄러운 감정이 아니다

좋은 평가를 받을 때는 자신감이 생겨 나기 때문에 밑바닥에서도 자기 자신을 지탱하며 버틸 수 있어도, 역경에 처하면 이 자신감은 삽시간에 무너지고 어떤 일이든 막혀 버립니다.
우리들의 이런 연약함에 대해 『법구경(法句経)』에서 석가모니는 “칭찬받아도 기뻐하지 말고 비방받아도 슬퍼하지 않도록.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반석을 배우게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칭찬에 기뻐하지 말고 비방에 슬퍼하지 않기
 
지은이 | 코이케 류노스케(小池龍之介)
1978년 일본 야마구치현(山口縣)에서 태어나 도쿄대학(東京大學) 교양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야마구치현(山口縣) 야마구치시(山口市)의 쇼겐지(正現寺)와 가나가와현(神奈川縣) 가마쿠라시(鎌倉市)의 쓰쿠요미지(月読寺)에서 주지로 일하고 있다. 주지로서의 일과 자신의 수행을 동시에 하고 있으며, 일반인에게 적합한 좌선과 명상 지도, 상담을 하고 있다.

웹 사이트 ‘가출공간(http://iede.cc/)’에서 직접 그린 선(禪) 카툰과 에세이, 상담을 통해 마음 다스리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서에 『있는 그대로의 연습』 『침묵 입문』 『생각 버리기 연습』 『화내지 않는 연습』 『괴로워하지 않는 연습』 『행복하게 일하는 연습』 『나쁜 마음 버리기 연습』 『번뇌 리셋』 『불교 대인심리학』 『못난 자신 버리기』 『부처의 말』 『좌선 입문』 『가난 입문』 『침묵 입문』 『마음공부』등이 있다

옮긴이 | 고영자
대학에서 일본학을 전공하고, 일본에서 컴퓨터그래픽을 전공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수의 컴퓨터 그래픽 관련 서적을 집필 & 번역하였으며 현재 일서 기획 및 번역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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