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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분류 : 여행/요리 / 실용/취미
내 인생의 멘토 여행지 3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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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저 자 이두영
ㆍ역 자
ㆍ구 분 국내서
ㆍ발행일 2011년 04월 15일
ㆍ정 가 15,000원
ㆍ페이지 300 페이지
ㆍISBN 978-89-6053-198-7
ㆍ판형 165×220
ㆍ출판사 마로니에북스



『풍경의 뿌리와 전통문화의 잎사귀를 찾아 떠나는 국내 여행




국내의 보석 같은 여행지 30곳이 여기에 모였다. 일간지 기자 출신이며 화제의 베스트셀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쓴 저자 이두영 씨가 특유의 경쾌한 목소리로 풍경 여행지를 조곤조곤 읽어준다. 풍경의 빛깔을 글과 사진으로 보여주며 현장 강의를 펼치는듯하다. 책 속에는 여행지의 내력이나 전설 등 기본 정보도 알알이 박혀 있어 여운이 길게 남는다. 그가 소개하는 풍경을 보면 인체의 오감이 열리고 평온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자연과 한데 어우러지는 생동감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눈부신 자연경관’에는 한국인들조차 미처 알지 못했던 가슴 떨리는 절경 여행지가 여러 곳 포함돼 있어 새로운 맛이 있다. ‘역사 문화의 향기’ 편은 경주 양동마을 등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의 역사 여행지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산사의 목탁 소리’는 유명하지 않아 마음에 더 와 닿는 사찰에 관한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만지고 싶은 바다 물결’을 통해서는 카메라를 들이대기만 하면 작품이 되고, 당장 물에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바다 풍경을 펼쳐 보인다.

이 책을 통해 피어나는 다채로운 감각과 풍부한 감정은 당신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고 활력을 찾아 줄 것이다. 사진전문가이기도 한 저자가 농익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촬영한 사진들은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높인다.


 
지은이 | 이두영
  • 전남 해남 출생.
  • 중학교 졸업 때까지 소 먹이는 목동 생활을 했음.
  • 스포츠서울 여행·레저 담당기자를 거침.
  • 용산 미8군 카투사 시절에 사진에 입문해 지금은 프로 수준.
  • 베스트셀러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비롯해서 국내 온천 여행과 그리스 여행에 관한 책 등 여행서를 다수 발간했음.
  • 신문기자를 그만둔 후 기업체 고문, 인터넷신문 편집국장 등을 하다가 최근 여행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재미에 다시 빠졌음.
  • 담배는 안 피우고 술은 약간 마심. 술을 억지로 먹이려는 사람을 히틀러보다 더 싫어함.





    저자의 글

    『쉴로비치의 젊은 영웅들』. 제 책장의 잘 보이는 공간에 10년도 넘게 부동자세로 꽂혀 있는 소설책의 이름입니다. 그 책의 특징이라면 아직 한 페이지도 읽히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책의 입장에서 보면, 왕의 간택을 받고도 하루도 성은을 입지 못한 후궁의 신세나 다름없지요. 저는 어쩌면 그 책을 이러저러한 이유로 영영 못 읽을지도 모릅니다.

    읽지도 않을 책을 노른자 공간에서 빼지 않은 이유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때문입니다. 젊은 영웅!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저는 그 제목을 볼 때마다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위해 영웅이 되어야겠다는 의기를 느낍니다. 묘하게도 이 솟습니다. 책 제목 하나가 테스토스테론 생성 촉진제 역할을 하는 셈이지요. 역사상 영웅들은 민족이나 공동체를 위해 헌신했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들의 선택은 결국 자기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여행을 습관처럼 하다 보면 가끔 절대 공허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은빛 바다에 햇살이 낮게 머물 때, 산사에 부는 바람이 뚝 멎고 굴뚝연기마저 흐느적거릴 때면 무중력 상태가 밀려오곤 합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인간이 바람의 빈껍데기보다 못한 존재라는 극단적 허무가 밀려와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건 일상의 욕망과 잡념이 정화되는 과정이니까요. 텅 비우고 나면 시 강하게 뭔가가 차오릅니다. 새로운 의욕과 활력이 나를 더 싱싱하게 합니다.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 영웅이 될 준비가 되는 과정이지요. 힘 있고 멋진 영웅 말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런 영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여행기를 썼습니다. 저에게 『쉴로비치의 젊은 영웅들』이 큰 자극을 주듯이 이 도 여러분에게 위안과 희망을 줄 것이라 믿으면서 썼습니다.

    이 책은 여행지의 역사와 풍광을 저만의 방식으로 읽어주는 책입니다. 정보가 촘촘히 담겨 있고, 제가 느낀 감동이 최대한 간결하게 녹아 있는 여행기입니다. 우리 땅 구석구석에서 느꼈던 건강한 허무와 충만, 가슴 뭉클했던 순간들, 혼자 보기에는 아까웠던 장면과 감동들이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여행은 아는 만큼 보입니다. 또 아는 만큼 느끼는 법입니다. 저는 제가 다녔던 곳 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은 곳을 고르고 그 장소들에 얽힌 역사나 정보를 중요도를 따져 간추려 실었습니다. 읽기 쉽도록 ‘영양가 없는’ 감상문투의 미사여구는 최대한 배제했습니다. 저의 졸문들이 모든 영웅의 여로에서 멋진 길라잡이가 되고 영혼을 살찌우는 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여행길에 큰 즐거움을 드리리라 기대해 봅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풍광이 아름답고, 배울 곳이 많은 나라 대한민국. 우리땅의 순수한 멋과 맛, 역사의 향기를 찾아 지금 당장 어딘가로 떠나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일산의 작업실에서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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