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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분류 : 여행/요리 / 역사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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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저 자 리처드 카벤디쉬 , 코이치로 마츠무라 유네스코 사무총장
ㆍ역 자 김희진
ㆍ구 분 번역서
ㆍ발행일 2009년 01월 20일
ㆍ정 가 43,000원
ㆍ페이지 960 페이지
ㆍISBN 978-89-6053-163-5
ㆍ판형 160×210
ㆍ출판사 마로니에북스


인류의 발생지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의 서점에 이르기까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에는 과거에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 현재 여전히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는 1001 곳의 유적이 선별하여 실렸다. 유적들은 아메리카 대륙의 동쪽에서 지구를 가로질러 태평양까지 전 세계 곳곳에 걸쳐 분포하며, 관련된 역사 또한 몇 백만 년 전 최초 인류의 발생 시기부터, ‘역사적인’ 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기에는 어색한 20세기 중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시대에 걸쳐 있다.

이 책에서는 풍경이 아름답고 경치가 좋은 곳을 다루지는 않았다. 산, 바다, 강, 호수 등은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바가 아니다. ‘역사적인 유적’ 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는 그러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그나 카르타가 서명된 잉글랜드의 러니미드, 알렉산더 셀커크가 표류했던 칠레의 로빈슨 크루소 섬, 청교도들이 신세계에 첫발을 내디뎠던 플리머스 록 등은 자연 그대로의 장소이면서도 역사 유적에 포함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선정된 장소들은 가능한 한 다양한 종류의 유적지에 해당하면서도 인류 역사의 여러 가지 면모를 반영할 수 있는 곳들이다. 사원과 성당에서 강제 수용소에 이르기까지, 링컨 대통령이 저격당했던 워싱턴 극장부터 넬슨 제독이 숨을 거두었던 HMS 빅토리 전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들을 수록했다. 궁전과 저택, 성과 요새, 성벽, 광산, 다리, 극장, 온천, 도박장, 심지어 서점까지 있다. 1950년대에 세워졌으며 비트족의 흔적이 어려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시티 라이트가 그 예이다. 이를 선정하는 데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목록은 큰 도움이 되었으며, 이 책에는 거의 400 건의 세계문화유산이 포함되어 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은 역사 유적을 체험해보고 싶은 독자 여러분의 호기심을 돋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독자 여러분은 무한한 애정과 남다른 호기심으로 이 땅의 역사 유적을 찾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 서문 중에서



이집트의 거대 피라미드, 프랑스의 베르사유 왕궁의 거울의 방, 베냉의 아보메이 왕궁,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의 크메르 왕국 수도 등을 직접 방문해본 이라면 누구든지 이러한 보배들이 지닌 독특한 아우라에 감동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유네스코의 주요한 목적 중 하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세대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훌륭한 문화 유적을 보전하는 것이다. 이 고귀한 목적에는 ‘세계유산협약’, 공식 명칭 ‘유네스코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 에 가입한 185개 국가가 함께하고 있다. 현재 세계문화유산 목록에는 총 851건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목록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의 발행인이 전 세계의 독자들을 위해 이러한 유적들을 선별하여 소개하기로 했다는 사실에 대해 유네스코는 매우 기뻐하는 바이다.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유명한 장소들이 대다수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보다 덜 알려진 장소들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될 것이다. 프랑스 카르카손의 중세 요새 도시, 아이슬란드의 거대한 야외 의회장 팅벨리르, 중국의 공자 사원과 무덤 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리고 어떤 장소들은 인류 역사의 어두운 장면들과 연관되어 있기도 하다. 독일 나치의 유태인 강제 수용과 학살이 이루어진 폴란드의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수용소,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로벤 섬 교도소, 그리고 세네갈의 고레 섬은 미래 세대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끔찍한 사건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이 멋진 책에 실려 있는 세계 유산들을 감상하는 동안, 이 유산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지속적인 노력을 염두에 둔다면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많은 세계 유산의 미래가 해일, 지진 등을 비롯한 자연 재해뿐 아니라 약탈, 전쟁, 공해, 무분별한 도시화, 채굴, 혹은 그저 무관심이라는 인간의 행위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현재 서른 건의 유적이 ‘위험에 처한 세계문화유산 목록’ 에 올라 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에는 이렇게 위험에 처한 장소들도 포함되어 있는데,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위험에 처해 있는 파키스탄 라호르의 샬라마르 대리석 궁전과 아름다운 계단식 정원 등이 그러한 예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이 당신에게 새로운 세계, 인류 공통의 유산이 가득한 세계를 열어 주기를 진심으로 소망하는 바이다. 소중한 유적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당신이 참여한다면 변화를 이룩해 낼 수 있을 것이다.

- 유네스코 사무총장, 코이치로 마츠무라
 
[저자 소개]

책임편집자 | 리처드 카벤디쉬
리처드 카벤디쉬는 풍부한 착상의 역사가이며 영국 역사 유산에 대한 권위자이다. 『선사 시대 영국에 대한 가이드북』의 저자이고, 『히스토릭 투데이』에 매월 정기적으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국의 왕과 여왕에 관한 책 집필을 마친 바 있다. 20세기의 중대한 사건과 세계의 불가사의, 자동차 회사를 위한 영국 가이드북, A부터 Z까지의 영국 명소 색인 사전 등을 비롯하여 수많은 참고 서적을 기획, 집필, 편집해왔다. 영국, 덴마크, 캐나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강연을 했고 방송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서문편집자 | 코이치로 마츠무라 유네스코 사무총장


[역자 소개]

역자 김희진
성균관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동 대학원 불어불문학과에서 번역학을 전공하고 있다. 『폴 세잔』, 『저주받은 왕』(공역),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등 불어와 영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옮겨왔다.
 
 
"마로니에북스 : 죽기전에 꼭 1001" 시리즈 도서는 총 30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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